본문 바로가기

소설

나스타샤를 읽고

조지수의 나스타샤는 또다른 소설의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임이 틀임없다.

이 소설은 자전적 소설로서 캐나다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이다.
캐나다 국민는 영국의 잉그로 색슨족과 다수의
이민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이소설은 읽는다면 캐나다를 여행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될것이다.
나스타샤도  정치망명을 한 우크라이나 여자이다.
김유진 그렉 멜리사 매튜 메리 브라운 친구와
낚시하는 장면들에 매료 될것이다.
중간부에서 가련한 여인 나스타샤와 조지가 사랑에 빠져가는 장면들 이들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 기독적인 사랑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스타샤에게는 남편보리스 아들 아니카 있는데
이들은 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다.
이들은 조지의 도움으로 캐나다로 이민오게 된다.
나스타샤는 심각한 신경쇠약증에 걸린 남편과 어린 아들을 보살펴야 하기 때문에 조지와
이별하게되고 조지는그리움에 알콜 중독자가 되어가고 결국 나스타샤도 같은 문제로 자살하고
만다.그녀의 남편 보리스는 나스타샤의 보살핌으로 정상으로 돌아오고 재혼도 한다.
한편 아니카와 조지는 조우하게 되고 조지는 아니카에게서 나스타샤를 보게 되고 조지는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아니카는 가정도 꾸리고 번듯한 직장에도 다니게 된다
자신 조지도 한국으로 돌아와 캐나다에 있었던때 를 회상하게 된다.

나스타샤는 남편과 조지 사이에서 나약한 여인
그여인이 자살이라는 최후를 맞이해야 했나
여운이 진하게 남는다.

나스타샤는 문학적이고 수준높은 소설이다
철학 음악 그림 프롯이라는 그물망으로 촘촘이
연결되어 있다.
간만에 수준높은 문학작품을 만났다.

부조화 속에 조화 소설 나스타샤 철학자가 아니고선 쓸수없는 소설 이런류의 소설을 다시
만나려면 우연히 아니고선 만나기 어려울것 같다.

더불어 살아가는 인류애적 사랑 진정한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모든영혼은 땅으로 사라지지만 그위로 새로운생명은 자라날 것이다.
나스타스여
조지여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을 품고 슬퍼하다을 읽고  (8) 2024.09.07
보바리부인을 읽고  (0) 202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