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어느 노인의 죽음

자연풍경펜션글램핑.kr 2017. 10. 11. 05:56

어느 노인의 죽음
아주건강한든 노인은 어느날 오줌누는
일이 힘들어졌다.
주위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신장에 심각한 염증있고 당장 수술하지 않으며
이것으로 인해 큰문제가 일으킬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수술은 하게 되고 신장하나를 적출하는
수술있었다.신장하나 없애도 또하나의
신장으로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단다.
그런데 심각한 염증이라든 곳에 심각한
암이 발견 되었든 것이다.그것도 4기로
넘어 가는 과정이였던 것이다.
노인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굴 암이 몸전체로 번져 패혈증까지 겹쳐 달포을
넘기지 못하고 운명하고 만다.
아들은 살림이 녹녹하지 않으터라
병원비에 장례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장례는 먼저 돌아가신 그의 아내와 합장하는 것으로 하고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문상도 문전성시 했다.
장례를 다 치루고 한자리에 모여 병원비며 장례비용을 의논하는 자리였다.
살림도 잘살고 믿음이간 두째달에게
5천만원이라는 돈을 맡기면서 자기가
돌아가며 쓰일이 있을거라며서 맡기고
간 돈이 였다고 두째딸이 이야기 한다
모두가 어리둥절 했다
일이 없던 늙은 노인이 자식이 준 용돈을 한두푼 모았던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기적같은 일이였다.
평소 어른이 법없이 사시는 분이기는 하나 이렇게 죽어 서도 이렇게 깨끗하게
돌아가실 줄은 다들 몰랐다.

어느 노인의 이 죽음은 감탄을 넘어 존경의 대상이다.
늙으면 자식에게 짐이 된다는 말은 이 노인에서는 허무한 것일 밖게 없다.
살아서 주변을 정리하기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며,하물며 일이 없는
노인에게는더욱 그렇다.
우리는 살아가며서 짐을 되는 사람과
짐을 더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노인 처럼 미래를 대비하면서 슬기롭게 생활한다면 짐을 더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 잔잔한 감동을 가슴에 새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