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백조의 호수

자연풍경펜션글램핑.kr 2015. 2. 21. 14:14
러시아 북부의 툰드라와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중국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고니떼를 밀양 남천강에 보니 감회 새롭습니다.
한국에서는 겨우내를 보내다가 봄에 되돌아 간다고 합니다. 큰고니·혹고니와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되었고,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새 고니떼(백조)의 우아한 모습을 봅니다.물빛에 감추어진 백조의 날개가 보고 싶어 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는 백조인 큰고니(독일어로는 '노래하는 백조'라는 뜻의 징슈반 Singschwan)입니다.큰고니는 북구의 툰드라와 타이가 재대의 숲에서 번식합니다.독일에서는 겨울에 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무리가 함께 이동 할 때 면 날아가는 큰고니들의 승리감에 도취된 시끄러운 울음소리가 기분 좋은 멜로디로 들린다고 합니다.


백조의 노래'가 무슨 뜻인지 설명할 차례입니다. 2,300년 전에 플라톤은 백조는 죽을 때 환호하며 백조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 한다고 말했습니다. 죽음이 신들 곁에서의 새롭고 더 나은 생으로의 문을 열어주기 때문이랍니다. 고대의 이 전설이 인간에게 전용 되었습니다. 인간의 '백조의 노래'는 죽음을 앞두고 행한 최후의 중요한 연설, 후세를 위한 현명한 조언 등을 뜻합니다.
【출처:네이버 지식】



밀양 삼문동 강뚝 둘레길 남천강변에서 마주한 고니한쌍과 고니떼를 연상하면서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올립니다.

 

백조의 호수를 듣고 강가의 노을 듣습니다. 오늘도 이슬비가 소리없이 대지를 적시고

어둠이 내려앉은 늦은 오후입니다.

긴연휴에 마음도 지치는 이쯤 남택상의 음악을 들으면서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강가노을 처럼 이웃가족들이 아름다운 일이 가득가득 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