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를 위하여 엘리제를 위하여 우리는 베토벤하면 으레 이나처럼 엄숙한 비장미를 풍기는 음악을 떠올린다. 확실히 그의 음악은 대체로 엄격하고 장중하며 폭발적이다.그런데 그런 그에게도 그의 작품임을 의심할 정도로 부드럽고 애잔한 곡이 있으니 바로 '엘리제를 위하여'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이 유명한 소품곡은 그의 나이 서른아홉 때 작곡된 것으로, 곡의 원제는 '바가텔'이고,그 표제밑에 '4월27일,엘리제를 위하여,베토벤 지음'이라는 주가 붙어 있다. 그렇다면 엘리제는 대체 누구일까? 많은 사람들이 베토벤이 사랑했던 여인 테레제라고 말한다.그녀는 베토벤에게 성악을 배우던 브룬스비크 백작의 딸이었다. 당시 그는 소리가 점점 희미해지는 귓병을 감추기 위해 가까운 친지들과도 왕래가 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었다.성격이.. 더보기 카페 청목을 가다. 창원 중앙동 입체공영주차장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청목에 자주 커피 한잔을 하러 가는데요. 카페 청목은 모든사람들의 쉼터라는 이니셜 처럼 내집같은 카페입니다. 카페청목의 주인장은 음악,문학,사학에도 조예가 깊어시고 특히 시는 여러편이 신문지상에 발표할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자랑 합니다. 그의 아내는 서예작가이자 문인화 화가라고 라고 하네요. 그의 아내의 작품들은 소담스럽게 걸려 있고 아기자기한 문양이 호사스럽게 어엿쁨니다.이작품들은 판매도 한다고 하니 소중한 분께 선물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목마와 숙녀의 시인 박인환 Let It Be의 비틀츠,트렘펫의 대가 루이다니엘 암스트 걸려져 있는 사이로 실물악기들이 벽 한켠을 차지하고 있네요. 전설적인 인물에 더 알고 싶으면 주인장에게 직접 들어시면 실감나.. 더보기 창원 안민동 카페정글북과 거피&플라워를 가다 창원 안민동은 창원시내에서 비교적 떨어져 있어 한적한 마을인데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도시로 변모한 곳입니다. 안민터널과 안민고개를 넘어가면 해군의 도시 진해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안민고개에 언덕에서 보면 진해바다가 펼쳐집니다. 카페 정글북에 온것은 롱츄러를 맛보러 왔는데요. 쭉 둘러 봤는데요.분위기는 참좋았습니다. 정글에 동물들이 다 있는듯 합니다. 귀여운 사냥개에 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주위를 둘러보고 음료를 시켜 마셨는데요. 음료는 평범한 맛있었는데 특히 츄러서는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할수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빔프로젝트에서 나오는 영상들이 아이들을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습니다. 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도란도란이야기를 꽃을 피울수있는 카페였습니다. 이곳은 커피&..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다음